[대구] 베트남 음식점 까오

반려동물 동반되는 음식점 찾다가 발견한 곳!
외국음식점인 곳이 잘 안 보였는데 반가웠다 ㅎㅎ

혹시나 하고 가기 전에
전화 드려보고 된다고 해서 Go!

외국 온 것 같은 입구

베트남은 아직 한 번도 안 가봤지만
아마도
칠성사이다 뺀 너낌이겠지??ㅎㅎ

거의 1시쯤 갔는데
두 테이블 정도 밥 먹고 있어서 내부 사진은 못 찍었다

내부는 좁은 편이고
총 6 테이블 정도 될 것 같았다

댕댕이랑 같이여서
최대한 피해 안 주기 위해
우리는 5번!!! ㅎㅎ

식기구랑 소스, 물이 준비되어 있다
(앞치마는 얘기하시면 일회용으로 주시더라고요)

주방이 다 보이는 자리 ㅎㅎ

먹고픈 건 많은데 위는 한정적이라
고민하면서 메뉴판 정독! ㅎㅎ

메뉴판에 음식사진도 같이 있는 곳 죠하

우리는 분짜랑 돼지고기 덮밥 주문
바나나튀김 고민하다가
먹어보고 주문하기로...!


거의 같이 나온 밥들〰️

양이 너무너무 많았다;;
고기양 실화?!

받자마자 바나나튀김은 물 건너갔다며...

돼지고기 덮밥에 고기는 간장에 찍어먹으면 된다 하셨다

고기만 먹으면 약간 짭짤한데 밥이랑 먹으면 간이 딱!!!
밥양도 진짜 많아 ㅎㄷㅎㄷ

매운 소스도 있는데 생각보다 안맵고
적당히 먹기 좋을 정도여서
계속 찍먹

분짜는 레몬 띄어져 있는 그릇에 푹 담가서
야채랑 고기랑 같이 싸 먹었다

야채 안에 허브도 들어있는 것 같았는데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시간이 갈수록 사이좋아지는 면들 ㅎㅎㅎ
한 젓가락 들면 탱탱 튀어오르는게 웃겨서 영상 한컷

저렇게 찍고 나서는 안 되겠다며
가위로 잘라서 먹었다

양념캔이 보이길레 궁금해서 오픈!
맛은 안 봤는데 고추향은 확실히 빡 났다 ㅎㅎㅎ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메뉴판 구경하다가
음료에 타마린이라는 게 있는데
뭔지 궁금해서 바로 주문😆

색깔은 진한 보리차색!

탄산은 없는데
매실차 같은 거를 물에 많이 태워서
밍밍한 느낌인데 달면서 맛있는
마성의 맛이랄까....?
계속 손이 가;;;

고기는 남겼는데 음료는 물이라며
다 마시고 나온😋

맛있어서 한 캔 더 사서 집으로 왔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