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동] 레꽁프 딸기케이크

큰 길가에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쪽에있는 레꽁프!

딸기케이크가 유명하다고 몇 년 전부터 들었는데
이쪽으로 갈 일이 잘 없어서 여태 못 먹고 있었다가
드디어....!!!!!!!
영접하는 날💗

음료 메뉴는 요롷게!
우리으 목적은 딸기케이크여서 음료는 가볍게 패스했다 ㅎㅎ

계산대 바로 옆에 진열돼 있는 빵!!!
거의 6시쯤 갔더니 없는 빵도 많았는 것 같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그냥 느낌적인 느낌!?)

빵이 언제 나오는지 예약판매하는지 적어두신 판

예약 안 했으면 못 먹었을 딸기케이크...!!!!

우리 예약한 거랑 다른팀꺼만 저렇게 남아있었다
먹을 운명이었구나😆

요건 다 진짜 빵이라고 하셨다
빵이 남으면 요롷게 장식처럼 놔두신다고 했다

길쭉한 게 바게트빵인데 케이크 찾으면서 보니
딱 하나 남았길래 이건 먹을 운명이라며... ㅋㅋㅋㅋㅋㅋ
바로 구매!

저기 동그란 빵은 100% 호밀빵이라 하셨는데
찾는 분들만 찾는다고 하셨던것 같았다
저것도 궁금한데 너무

없으니... 담기회에....

좌석은 4개 정도 있었다 ㅎㅎ
(넓은 소파자리 2개인데 짤려서 안 나왔네;)

귀여운 종이백에 빵 넣어주셨다!

왼쪽엔 프랑스식 바게트
오른쪽엔 서비스로 주신 치아바타!!

(바게트 살 때 잘라드릴지 물어봐주셔서
잘라달라고 부탁드렸다)

탁자가 너저분했네;;

원래 케이크 상자는 동글(?) 한 거였는데
이날 좀 다녀야 해서 아이스박스 챙겨갔는데 옆으로 눕혀야
들어가는 거 보시고 네모박스로 바꿔주셨다
(감사합니당☺️🙏)

1호 ₩34,000

칼로 예쁘게 써는 거 엄쑴.... ㅎㅎㅎ
포크로 그냥 파먹기😆

저 구멍(?) 난 부분 다 딸기 있던 자리인데 포크질 한 번에
다 뽑혀 나와버렸다😅

안에 딸기도 많이 들었고
생크림이 맛있었다 👍

사장님께서 바게트에 케이크 발라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바로 실천!!

바게트랑 케이크 생크림이랑 너무 ㅜㅜ잘 어울려 ㅠㅠ

바게트는 기존에 알던🥖 요런모양의 맛과는 달랐다!!
특히 끝부분은 바사삭-!! 내가 좋아하는 식감 ㅎㅎ
겉이 질긴거같으면서도 부드럽게 뜯기고
속은 쫀쫀!!!!!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네😅
(그냥 마싯써 ㅜㅜㅜ)

치아바타도 그냥 손으로 뜯어먹어버리기😆

올리브랑 어우러져서 맛있고
촉촉하면서 쫀득한 식감!
샌드위치 만들어먹고싶었지만 귀찮아서 참았다(?)ㅎㅎ


이날 밤 10시 넘어서 케이크, 바게트, 치아바타
다 해치우고 잔사람 나야 나



다음에 다른 빵도 사 먹어봐야지
자주 가는 동네가 아니라는 게 너무 아쉽지만...
맛있으니 다음에 다시 시간 내서 가야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