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만] 짧고 굵게 타이베이 여행 2탄

묘려해 2024. 1.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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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서 음료산거 들고 본격 쇼핑하기! ㅎㅎ
일본느낌 나는 진열대 있길래 찰칵


지나가다가 오리들 여러 마리 있는 것 같아
찍어본 변기청소용품 ㅋ


생필품 구경도 나름 재밌게 하고,
푸드코너로 넘어갔다


다들 모형같이 생겼어... 색깔도 이쁘고


한국이랑은 조금 다르게 생긴 무
홀쭉 길쭉 ㅎㅎ


이사진에서 한국제품을 찾아보시오 ㅎㅎㅎ
(갑분 숨은 그림 찾기)


짜잔-!
청포도와 비타 C박스 ㅎㅎㅎㅎ


이과자는 대만에서는 안 먹어봤는데
노브랜드에 저렇게 비슷하게 생긴 과자를 사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폭신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에
많이 달지 않았던 과자

저것도 비슷할진 모르겠지만... 일단 패스 ㅎㅎㅎ


여기도 한국과자!!!
난 대만과자 사고 싶은데 생각보다 한국제품이
너무 많아서
나 지금 한국마트 왔나....? 싶을 정도였다


대만술 찾다가 발견한 스파클링 소주 ㅎㅎㅎ
(한국에도 있는 제품인가요...? 처음 봐서 신기!ㅎㅎ)


이렇게 한국 술존이 따로 있었다; ㅎㅎ
역시 물 건너왔더니 비싼 소주들🍾

마트에서 열심히 장 본거 호텔에 놔두고,
야시장 가기 전 시간남아서
저번에 갔던 화산 1914 한 번 더 가보기로 했다 ㅎㅎ

날씨도 좋고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해서
걸어가 보기로!!
날씨가 많이 덥지도 습하지도 않아서
산책하기 좋았다
바람이 세게 불긴 했지만 차가운 바람은 아니었고,
머리스타일 다 흐트러질 정도의 바람세기...? ㅎㅎㅎ


관공서인 거 같긴 한데....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깔끔하고 예쁘고 대만느낌 나는 것 같아
찍어봤다 ㅎㅎㅎ

중간에 절이 있길래 한번 옆길 새고 도착한 화산 1914


전에는 행사를 많이 할 때였는지
사람이 엄청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상점들도 많이 없어지고,
휑한 느낌이었다 🥲


옹기종기 있는 자판기가 일본 같아서... ㅎㅎ

중간중간 엄마랑도 사진 남기고,
돌아다니다가 드라마 촬영(인지는 모르겠는데
느낌이 드라마였다)하는 것도 잠시 구경했다 ㅎㅎ


이제 어둑어둑 해지니 야시장으로 가기 위해
택시잡으로 큰길로 나왔다


노을 이쁘다아ㅏ


이 택시는 룸미러에
후방카메라가 보여서 신기해서 찍어봤다 ㅎㅎㅎ



이동하는 중🚕


라오허제 야시장 도착!!


시장 앞에 애기들 장난감.
동전 넣으면 자동으로 되는 거 같은데
어떤 애기 엄마가 애기 앉혀놓고 수동으로 직접 돌리길래
웃겨서 찍어봤다 ㅎㅎ


거의 오픈시작에 맞춰 가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가게들도 이제 막 오픈하는 곳도 몇 군데 있었다 ㅎㅎ
(이때 거의 6시 반쯤이었다)


저번에 왔을 때 안 먹어본 건 줄 알고 주문한 닭날개 볶음밥🍗


왼쪽-소금맛
오른쪽-오리지널

소금맛은...; ㅋㅋㅋ 생각보다 짜웠다
맛은 있었는데....

그래서 오리지널이랑 번갈아가면서
엄마랑 나눠먹었다 ㅎㅎ


닭날개 뜯으며 본 하늘.
앉아서 먹을 곳이 스린야시장보다 많아서 좋았다 ㅎㅎ

약간 배 채우고 한 바퀴 쭉 둘러보는 중
우리가 라오허제야시장 끝쪽에서 시작했다는 걸 알았다;

라오허제 야시장 정문(?) 쪽에 화장실도 있고,
사람들이 그쪽에서 많이 밑으로 내려왔다
(어쩐지... 우린 계속 거슬러가는 느낌이었다; ㅋㅋㅋ)


정문 쪽에 있는 미슐랭 후추빵!!
줄이 길게 있길래 하나 사서 나눠먹기로 했다


줄이 길어도 계속 만들고 계셔서
금방 줄었다 ㅎㅎㅎ 10분도 안 기다린 듯..?

한 번쯤 맛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나가는 길에 고구마볼 보여서 궁금해서 구매!


동글동글 귀엽ㅎㅎ

맛은 심심하면서 고구마맛이 은은하게 나서
자꾸 손이 가는 아이!

먹으면서 소스 같은 거 있어도 좋겠다 생각하면서도
손과 입은 이미 고구마볼이... ㅋㅋ


한 바퀴 돌아보면서 이렇게 생긴 아이들이 많이 보여서
얼음에 있는 건 뭔가 조갯살? 같이 보이기도 하는데
옆에 있는 건 젤리같이 보이고...?
궁금하니깐 일단 구매!ㅎㅎㅎ


노란 거는 고구마였던 것 같고
까만 거는 팥이었던 것 같다ㅎㅎ
겉에는 쫄깃한 피로 감싸져있고 거의 무맛!
속에 있는 재료의 맛이 다였다 ㅎㅎ

쏘쏘한 선택이었다


이거는 옥수수 구이(?)
여기는 옥수수 크기에 따라 g재서 금액이 나오고
위에 소스 발라주시는데
배불러서 바로 안 먹고 구매해서 들고 다니다 먹었는데
바로 먹을걸 후회했던 아이... ㅜ
식어도 맛은 있었지만 식기 전에 드시는 것 추천!


많이 먹어서 배부르다고 또 한 바퀴 돌며
동생 나이키 모자 하나,
댕댕이 옷 하나 구매하고 또 구경하다가
피곤해서 호텔 갈까? 하다가 들른 빙수집!


사람들이 앉아서 먹고 있는데 테이블도 많고, 사람도 많고.

시원하고 상콤한 거 하나 먹어주면 좋을 것 같다 해서
들렀다 ㅎㅎㅎ


대충 메뉴판보고 번역기 돌려서 주문!!


4가지 토핑 고르라 해서 이것저것 담은


결과! ㅎㅎㅎ
위쪽 숟가락 있는 라인에는
처음 보는듯한 보라색과 핑크색 토핑
식감이 제일 좋았다!
쫀득하면서도 말캉하고?
타피오카펄과 젤리 합친듯한 식감...?
또 먹고 싶다....🤤

밑에 숟가락 있는 라인에 토핑은
한국에서도 먹어본 듯한 맛과 식감!
특히 커다란 노란색은 뷔페 가면 네모모양의 초록색 노란색
젤리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ㅎㅎㅎ


알차게 먹고
호텔 들어가기 전 편의점에서 또 간식 사들고 들어왔다!ㅎㅎ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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