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것

[대구] 북구 타코야끼

묘려해 2024. 1.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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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2월 31일 마지막 야식으로 먹은
타코야끼🐙🥖

몇 번 볼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릴 엄두가 안나 매번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23년 마지막날인만큼(?) 꼭 먹자!!! 싶어서
(는 핑계.... 그냥 먹고 싶었던 거ㅋㅋ) 기다렸다


여전히 많은 대기손님들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마주하게 된  주문서


주문서 작성방법은 예시로 여러 개 적어놓으셨다

주문서 예시 확대컷


정작 우리 주문서는 못 찍었네?;; 허허
(아직 초보티가 많이 나는 블로거입니당😓)

우리는 중간맛, 청양마요맛 두 가지로
12개(₩5,000) 한 박스 주문했습니다 ㅎㅎㅎ

현금 or 이체만 가능해요!


주문서 작성 다 끝나면
번호대기 긴 쇠막대기에
찜질방 열쇠같은 번호 표하나 빼서 그 번호를
주문서 맨 위에 대기번호에 적어주시고,

주문서통 맨 끝에
이모님이 주문내용 보이도록 넣어 주시면 돼요!
(처음에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한참 우왕좌왕했었어요ㅎㅎ;)


초점 나간 대기표;;


옆에 산책로 벤치에 잠시 앉아서 대기 중
우리 대기번호는 14번!!


기다리는 동안 이것저것 다양하게 찍어본 타코야끼
(하지만 각도는 다양하지 못했다고 한다...)

빠타를 듬뿍듬뿍 발라주시구여
🐙를 한칸 한칸 배정해주시구용
맛있는 반죽을 주르륵 주르륵
다 익은 아이들은 빠르게 돌돌돌돌 굴려주심 ㅎㅎ


이렇게 완성되가면 적어놓은 대기번호 불러주신다

그럼 찜질방 열쇠 같은 번호표 들고 가서
아까 뽑았던 번호표 뒤쪽에 짧은 쇠막대기에
쏘옥- 걸어주시고
결제하시면 됩니다 ㅎㅎ

얼른 먹고싶어서 현기증 나요 이모님!!!
포장되는중인 내 타코야끼이~


소스로 예쁘게 꽃단장하고,
가쓰오부시 겨울이불을 폭 덮어주면 완성😊


이렇게 20~30분 정도 기다려 받은 소듕한 문어빵🐙🍞

매직으로 ㄱ 그려진 부분이
청양마요맛!!
나머지는 중간맛이에요 ㅎㅎ

맵찔이는 청양마요맛이 얼마나 매울까
주문해 놓고 걱정... ㅋㅋ

결국 편의점 가서 혹시 모를 상황에
아침햇살 소화기🧯 준비하고
편의점 벤치에서 오픈!


가쓰오부시가 아주 넘치는 중!!!


요건 청양마요맛!
생각보다 안 빨간데 역시나 매웠어😭
입안도 매운데 속에서부터 쓰라린 매운맛

아침햇살 준비하길 잘했어!!!!! 라며 벌컥벌컥 드링킹 ㅎㅎ


그다음엔 중간맛
이렇게 보니 청양마요가 좀 붉은색이네 ㅎㅎ
중간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 데리야끼맛 타코야끼


속은 좀 쓰렸지만,
완벽하고도 행벅한 23년 마무으리였다 ㅎㅎㅎ




기다릴 때 이모님이
와달라고 부르는 곳이 많은데,
몸이 하나라서 못 가신다고...😲
칠곡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보통은 19:00쯤 오픈준비하시고
24:00쯤 퇴근하신다고 한다
(시간은 항상 일정하지는 않고,
저 시간에서 +,-있다고 해요)

청양마요맛은 올해 24년도부터 금액이 조금 오르고
주문서도 조금 바뀐다고 해요


23년 주문서
바뀐 24년도 주문서

밑에 주문서로 바뀐다고 보여주셨어요!!

저녁에 칠곡 3지구 가실 일 있으면 꼭 드셔보세요
요즘 타코야끼배달도 많아졌지만,

맛도 있고,
추운 날 발 동동 구르며
줄 서서 기다렸다가 먹는 갬성이 또 좋잖아요?ㅎㅎ



 

(베스킨라빈스 대각선에 항상계세요!!

아파트옆 도로 갓길에서 장사하시기에

위치 파악하시기 좋으실것같아 첨부해봤습니당 ㅎㅎ)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